오늘은 그 흔하디 흔한 카페알바를 했었던 후기를 풀려고 합니다.
카페알바를 처음엔 시작하기가 두려웠는데.. 그이유는 기억력이 좋지않기에 ㅋㅋ 그많은 레시피를 외울 자신이
없어서...허허..ㅋㅋㅋ 그래서 안하려다가 개인카페였는데 아침시간에 청소하면서 오픈준비랑 재료준비?랑
간간하게 손님응대라길래 이때다싶어서 한번 해보기로 마음먹고 했습니다.
운좋게 바로 알바를 시작하게 됐는데.. 문제는 간간하게 손님이 올줄알았는데 나름 잘되는 카페였...
내가 서울살때 했던곳이라서 서울에서는 역시 장사가 거의 잘되나싶었음... 사람이 많은 동네긴 했는데 좀
외진?곳에 있어서 그나마 편하겠지 싶었는데..ㅋㅋㅋ 왠걸...너무 장사가 잘되는듯.. 그래서 내가 그만둘때
나처럼 파트타임 말고 정직원같은 알바 모집하기도 했었심...
여튼 나는 기본적인 아메리카노랑 카페라떼 등등 하루에 한8가지? 배운거같다..
배우려하면 손님오고 하면 손님이고 정신없었음.. 한번 아메리카노를 만들어서 손님한테 줬는데 다행히
잘 받으시고 가셔서 뿌듯했음..엄청나게 걱정함.. 카페는 진상이 많다길래...
근데 아니나 다를까 ㅋㅋㅋㅋ 교육일인데도 말이 떨어지게무섭게 아줌마들이 무슨 모임하는건지 6명이 우르르...
으 저걸 어떻게 감당할까 싶었다... 막 00씨 뭐마실래~~?이러면서 크게 소리내고.. 자리앉는다고 서로 투닥투닥
답답했다.. 신기하네...교육첫날부터 이런광경을 ㅋㅋㅋ 여튼 주문을 여차저차 마치고 (주문받을때 실수도 했었다..옆에 매니저님이 도와줘서 그나마 해쳐냈다...어렵다..) 주문을 하고 나는 아메리카노만 일단 만들었다 바빳기에...
한바탕 점심시간에 손님이 몰려가고 조금은 평화가 찾아와서 또 레시피만 주구장창 배웠다ㅠㅠ
막 뜨거운 우유에 데이고 너무 무겁고ㅠㅠㅠ 미치는줄 ㅠㅠ 누가 카페알바 쉽대??..난어려웠다... 여러알바를 해봤지만
손님많을때는 확실히 정신없고 난 어려웠다..케바케지만... 그리고 청소도 이만저만 하는게 아니고
설거지도 은근많고 ㅋㅋ 만드는 디저트도 은근많아서 뇌정지왔다..ㅋㅋㅋ
그래도 교육했던 5시간동안 많은 경험을 한거같았다.. 나는 내일도 교육에 나갈거긴했지만..벌써부터 포기하고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내가 어렸을때라 의지가 없는것도 있었고..ㅠㅠ 화상입어서 손이 너무아팠다ㅠㅠ 진짜
다들 카페 조심하길.. 그래도 냄새도 좋고 막 잡일?하는게 아니여서 깔끔하게 일할수있는곳은 맞다..!!
갬성도 나고 ㅋㅋ 한번쯤 해봐도 좋을거같긴함 나랑 모든사람이 같은게 아니니까 편하게 할수도있고 잘맞을수도 있음
나는 짱박혀서 커피만드는걸 못하는거같다... ㅠㅠ 다른분들은 한번 도전이라도 해보는걸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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