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저번에 말했다시피.. 전단지 알바를 이틀간 하고 한달뒤에 면접봤던 마트캐셔알바를 리뷰하려고 한다..
우리동네는 마트가 많았는데 그중 한곳이 18세부터 알바를 구한다해서 용돈이 궁하던 나는 안하려고 맘먹었던 마트알바를 해보기로 했다.. 그게 잘못이었다..ㅋㅋㅋㅋ
일단 면접을 갔는데 집이랑 걸어서 25분 거리여서 괜찮았고 버스로는 10분거리여서 나름 괜찮았다.
실장?님도 거리가 좋다고 바로 알바를 시작해보자고 하셔서 면접 하자마자 붙었다..ㅋㅋㅋㅋ 사람이 급했나...
여튼 바로 다음날 하루 알바를 배우러 나갔다. 시간은 오후시간대였다 6시부터 11시까지 .. 시간이 오바였지만..그래도 해본다고했다..
매장이 꽤 넓었다..
일단 나가서 주변 물건위치부터 익히라고 하셨다. 한 30-40분쯤 돌아봤을까 실장님이 부르셔서 따라가봤더니 인수인계를 해줄
언니가 있었는데 그언니한테 배우라고했다. 계산하는법을 배우는데....하... 뭐가이리 복잡한지...
막 술시키는거, 단골분들 리스트? 막 포인트적립 등등 너무 복잡했고 외울것도 너무너무 많았다. 내가 면접본 마트만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엄청나게 복잡하고 단골도 너무많아서 일일이 다 외우는게 벅찰정도였다...
그걸 눈치챘는지 그언니가 힘들거라고 자기도 익히는데 3개월 걸렸다고..ㅋㅋㅋ 그언니는 6개월째 하고있는데 이제 공부하려고 그만둔다고 했다.. 아..너무어려웠다 옆에서 언니가 도와줘서 계산하는것도 해봤는데.. 마트 음악소리는 너무크지.. 손님이 적립해달라는데 막 적립번호를 알려달라는데 대충 얼머무리듯이 말해줘서 못알아들어서 다시물어봤더니 승질내지.. 번호 조회했더니 여러명 나와서 000고객님 맞냐했더니 아니라고하지.. 머리가 복잡했다... 내일 또 해야하는데 어떻게하나...심각하게 고민됐다... 일단 교육을 2시간 정도 짧게 받고 내일 다시 오라고 하셨다...
다음날..
술박스를 엄청나게 가져오셔서 계산을 해달라한다..업체란다..뭐 어떻게해야하는건지 말을 들어도 헷갈린다...
이건 저렇게하고 저건 저렇게 해주고... 너무힘들다 그리고 손목도 아프고 손도아프다 손님들 물건을 들어서 바코드 찍고 옆으로 보내기를 반복하다보니 손이 너무아프다 손목도 아프다... 진짜 내가 해본 알바중 최악3위안에 드는것같다...
다시는 해보고싶지도 하고싶지도 않은..... 다음날 결국 못하겠다고 죄송하다고 연락드렸다... 그만둘거면 교육받을때 안하는게 맞을것같아서.. 실장님도 어려서 마트는 힘들것같았는데 알겠다고 하셨다..ㅋㅋㅋ 다행이지...
그러나!
혹시라도 마트알바를 하실거면 제 얘기만 보시고 안하시면 안대용! 다른곳은 다를수도있어요
제가 면접본 마트는 동네중에서도 큰곳이고 예전부터 장사가 잘되던곳이라 바쁘고 더 힘들었을수도 있어요!
팁을 드리자면 되게 집중을 잘해야하고.. 옷도 편하게 입어야한다 카운터에 주로 있긴하지만 손님도 많이오셔서 계속 서있어야하고
물건도 왔다갔다 몇개 옮겨야한다. 신발도 무조건 편한거로.. 그리고 손목과 손이 아프니까
이거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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