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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해본 알바 8탄!! 홍보알바? 거래알바?후기

알바리뷰

by 비옴- 2022. 3. 10.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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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자파는알바

 

그냥 예쁜 그림임..

돈이급했다.. 딱 이말밖에 생각이 안난다..ㅋㅋㅋㅋ

왜 이걸 시작한건지...ㅋㅋㅋ 심지어 비오는날에 내가 사는곳에서 1시간 30분 거리에있는 업체로 면접을 갔다.

알바X을 뒤지던 와중 ㅋㅋ 편하게 집에서 블로그알바나 해볼까 싶다가 눈에 띈게 액자판매알바?였다.

집에서 거리도 멀었지만 재택근무라길래 몇번다녀오면 집에서 편하게 좀 할수있겠지 싶어서 무작정 간다했다.

자세한건 만나면 알려준다해서 멀기도 멀고 사실 뭔가 무섭다고해야하나.. 무서워서 친구랑 같이 동행했다.

하필이면 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밤에 면접을 봤다.. 7시였는데 어두웠다 가을이여서..

 

대략 이런그림 파는거..

들어가자마자 무슨 그림액자를 소개시켜주며 일단 한번 구경하고 있으라고 했다.

구경하고 면접을 보는데 바로 시킬것처럼 어떻게하는건지 바로 설명해주셨다. 근데 들으면 들을수록 정말 이상했다..

당근마X이라는 어플로 액자를 올려서 내가 파는것처럼 말하고 날짜를 잡고 예약금 받고 실장한테 보고하면 

주문제작을 해준다는것이다. 일단 어떻게든 되겠지 싶어서 (다른분들은 돈 엄청번다고 영업함.. 그래서 혹함..ㅋㅋ 증거자료로 오늘 판매성공한 사람들한테 입금한거 보여줌) 액자하나에 25000~30000원인데 능력껏 더 가격을 올려서 팔아도 된다고했다. 왜냐 애초에 비싼 그림이라고 5만원 이상하는 제품들이라고 했다. 그래서 나는 알았다며 하루에 잘파는 사람은 50개도 판다고했다 구라다.. 이땐 구라인지 모르고 그냥 순진하게 믿었다. 돈이급했기에..

 

집에가서 한번도 안써본 당근어플을 깔고 가입하고 까똑으로 받은 사진들을 올려서 설명도 다붙여 써넣었다.

운좋게 몇시간만에 사신다는분이 나타났다! 무려 3개나 사신다고 하셨다 그래서 어렵사리 예약금 3천원도 받았는데

갑자기 실장한테 보고하니 4개 이상부터 주문제작이 가능하다고 한분이 더 산다고 연락올때까지 기다리라는것이다.

그사람이랑은 그림이 제작되는 날짜를 계산해서 이미 직거래로 약속 다잡아놨는데 말이바뀌면 어쩌자는건가..;;

괜히 그림산다는 사람한테 미안했다.. 속여서 파는거같아서.. 그래서 사신다는데 날짜도 잡아놨는데 어쩌냐 했더니

글을 다시써서 잘 올려보란다 한두개 더 살 사람이 나타날때까지;; 이것도 어이없었는데 나보고 잘써보라고 했다. 뭘 잘쓰라는건지 지들이 준대로 쓴건데;;;ㅋㅋㅋ 글서 걍 안하기로 맘먹고 딴사람 구하라했다

 

애초에 면접볼때 열심히 안하면 00씨를 쓸수없다. 다른사람 대기탄사람 많으니 그사람들로 교채하겠다 이런말까지 했었는데 굳이 ㅋㅋㅋ 그딴일을 안해도 될거같아서 안하려고 안한다하고 예약금 달라했다.

그리고 사신다고 했었던 당근 거래자한테 예약금을 다돌려주고 뭔가 찜찜해서 속지말라고 솔직하게 얘기했다.

내 그림이 아니라 알바중이였다는것으로 자세한건 말안했지만 내가 파는건 아니라고 솔직히 말하고 죄송하다하고 약속 깨서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끝냈다. 그리고 탈퇴했다. 이런일 쉬워보이고 말로는 하루에 50개도 100개도 판다고 하는데

속지말자..내가 바본갘ㅋㅋㅋ 블로그알바, 재택알바, 쉬운알바,파는알바, 등등 내가 했던 이런 대행알바도 절대 안하시길... 보다시피 허구가 맞고 잘안된다. 예외는 있지만 그게 나는 아니라는거 ㅋㅋㅋ 안하길 바람... 괜히 안좋은일 생긴다.. 이상..후기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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